2021. 9. 28. 00:54ㆍEtc
어느날 카톡 배너에 스파르타 코딩 광고가 나와서 홀린듯이 들어가서 내용을 확인해봤고...
경품을 보고 무의식적으로 참여를 눌렀다.......
비록 시작은 경품이었지만 끝은 유익함으로 얻었던 강의에 대한 간단한 회고록 및 스파르타 코딩 체험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한다. 😁
참여한 강의
4개의 강의 중 하나를 선택해서 48시간 안에 강의를 학습하고 과제를 제출하는 방식이었다.
나는 그 중 <전시하라/> (a.k.a 2021 신년운세) 강의를 학습하였다.
유일하게 난이도 ⭐️⭐️ 이라서 선택하였지만,
웹 개발자인 나로서는 기초에 가까운 내용이어서 복습, back to the basic에 목표를 두고 강의를 수강하였다.
제공해주시는 이미지, css를 참고하여 개발했더니 완성 페이지가 너무 귀여워서 만족스럽다. 🥰
결과물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.
여러 사이트에서 강의 따라 학습 진행해봤지만, 파일 업로드로 배포까지 할 수 있게 해준 사이트는 처음이다... 👍
개인 서버가 없어서 결과물을 로컬에서만 돌리던게 항상 아쉬웠는데..!
처음 개발하시는 분들이 배포해서 자랑할 수 있게하다니! 코린이들의 흥미를 더 키워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다. ㅎㅎㅎ
회고록
- 수강 목적: 복습, back to the basic
- 배운 점/잘한 점: 프레임워크 없이 HTML, CSS, JavaScript만으로 웹 페이지 개발을 시간 내에 도전
- 보완/발전하고 싶은 점: 이직을 위한 프론트엔드 과제 풀이를 위하여 Vanila JS 기반의 더 난이도 있는 문제들을 풀어서 속도 및 실력 향상
- 앞으로의 계획 :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웹 과제 실습, 연습 (프로그래머스 등으로)
스파르타 코딩 체험 후기
사실 스파르타 코딩은 마케팅으로 많이 만나서, 인스타그램 이벤트 같은 것만 참여만 진행하고 강의를 직접 들어본적이 없었다.
이번 계기로 간단하게나마 강의를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, 다른 학습 사이트와 비교해서 장점이 많이 보여서 언급을 해보고자 한다.
- 웹 페이지가 재미있다.
- 다른 사이트와 다르게 게임 형식으로 디자인이 되어 있어서 직접 퀘스트를 깨는 느낌이 들어 흥미로웠다.
- 전체적으로 인터랙션이나 UI/UX가 깔끔하고 학습에 최적화되었단 느낌이 들었다.
- 그래서 그런지 사이트에 좀 더 머물고 싶단 느낌이 있었던 것 같다.
- 정리가 잘되어 있다.
- 내가 학습한 강의만 그런진 잘 모르겠지만, 노션으로 강의 내용을 정리해두셔서 복습하기 편했다.
- 코드 뿐만 아니라, 내용도 정리되어 있어 별도로 정리가 필요없단 것도 좋았다.
- 다만, 직접 코드를 작성하고 정리하는데 방해가 되기도 해서 학습하는데 어쩌면 단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.
- 강의가 다양하고 구성이 좋다.
- 메인을 보니 비전공자가 더 많이 학습하는 사이트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, 그래서 그런지 비개발자, 비전공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은 강의가 많다.
- 부트 캠프도 있었다. 항해 99? 실제로 비전공자인데 개발 직무로 이직을 준비 중인 친구가 실무와 가까운 협업 프로젝트를 하고 싶다고 말해왔어서, 바로 추천해주었다.
- 강의 완주를 위해 카톡 알람, 매니저 전화도 온다고 한다. 생각보다 강의 완강이 힘든데 괜찮은 제도 같다.
- 생각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강의 들이 많아 보였다. 전공자, 현업 개발자(나)를 위한 강의는 비교적 적을 것 같다 생각했는데 알고리즘부터 프론트엔드 리액트 심화반까지 많았다.
이번 강의 학습 회고보다 스파르타 코딩 후기가 많이 긴데.... 😅
강의 학습 내용도 좋았지만, 좋은 교육 사이트를 찾은 것 같아서 더 뿌듯하기 때문에 그런걸로 ㅎㅎ
리액트 강의 학습 한번 고민해봐야겠다.